정모후기....간증..ㅎ
하늘나라
일반
22
51,274
2006.10.31 14:14
2년전에 토맥가입하고..종교적인 글(남들이보기에)들을 올리면서..
한번씩 입장 바꿔생각해보면..어찌보면..내가 참 재수없을수도 있겠다..생각되어지더군요..
얼굴한번 안 내밀고.. 지극히 개인적이랄수 있는 "종교"얘기를 들먹거려서요.
그래서 한번은 "정모"에 나가야지 싶었는데..다행히 친구(됫거든)을 만나게 되서 같이 상경하게되었네요...^^
토맥가입을 첨 하던 시기에 완전히 세상에 깨졌더랫어요..
11년동안 Sun Day Christion으로 살았어요..주일만 겨우 성수하고..한번씩 빠지면 좀 개운하지 못하는..
그러다가..벼랑끝으로 몰리고 나서야..나의 "창조주"를 만났어요.
어둠속에 있는나를 건져주시고..세상을 보여주셨어요..
나는 참 자존감이 낮은..내 존재 조차도 항상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었지요..
이런 나에게 그분의 사랑을 알려주시더군요..
"내가 너를 창조한후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내가 너를 보고 기쁨을 이기지 못하노라..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하고, 무겁고 힘든짐은 모두 나에게 맡겨라...너를 다시 찾기 위해서..
난 십자가에서 피흘리기까지 싸우고..너를 다시 살렸노라..이제는 세상 그 무엇에도 메이지 말고
진리안에서 자유하라..."
모든 말씀으로 위로하시고...나의 꼬인부분들을 회복 시키시고..나의 잘못된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내 삶에서 한번씩 내 올무에 빠지고 내 그물에 넘어지고..
여전히 회복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고....그래서 기도 안할수가 없어요..^^
내가 느낀 그 분의 사랑을 나처럼..어둠속에 있는..힘들어하는..방황하는 자들에게..알리기 위해서..
나를 그 십자가 고통으로.. 나오게 하셨더군요..
하지만,,,난 여전히 소심하고..겁많고.. 부끄럼이 많은 사람이었죠..
나를 통해 그분을 나타내는게 내 삶의 일부분이긴 한데...도저히 내 성격상으론 어떻게 나타내질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토맥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두명 나를 통해 그분앞으로 나오게 하시는걸 보곤..감격과..놀람..이런 나도 사용하시는구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이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3:16~17>"
내가 세상에 깨지고난후부터 쭉 해온 기도제목중 하나는..."주님의 자녀들을 붙들어 주소서..양 같아서
그릇행하기 쉬워 각기 제갈길로 간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으니..이제는 각기 제갈길로 가게 하지 마시고...
부디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주님께서 오신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으니..우리에게도 그리하소서...
나처럼 벼랑끝에서 만나지 만시고..주님께서 먼저 찾아가셔서 만나주소서..
오늘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모든 영혼들을 위해...손 벌리고 계시고..
한 영혼이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하십니다...
부디 자신의 존재가치를 주님 보는 시각으로 보시고(저처럼 보시지 말고)...
주님안에 안전히 거하시길 기도합니다...
후기로 출발했는데..간증이 되었습니다...ㅜ
죄로 인해 죽어있던 나를 살리셨으니..이제는 그분께서 내게 주신 "비젼"이나 하늘나라 가기 전에
이루고 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회원님들 만나서 넘 반가웠구요~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활동을 안하는구만....=,.=;;
어렸을때 사람들도 좀 마니 만나고 했어야 했는데..
살아온게 그러니..ㅠ
화장실에서 꼬동이가 "너 왜이래~"..내가 아냐구요..내가 왜 그런지..ㅋㅋ
며느리도 모르지..ㅋㅋ
내가 차마 나한텐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계속 이말이 생각나네.."이거 머 병신도 아니고.."..ㅜ
요즘 성경을 안 읽어서 그런가..세상말이 들어온다..ㅜ
주위를 원망하며 살았다가
쑤바를 교회로 인도하려고 그 애를 다 쓰시던...
적극적인 하늘나라님이...
실제론 4~5명 이상이면 부대낀다니...어쨔쓰까잉~ㅋㅋㅋ
쑤바가 갔으면 어쨌을랑가 모르겄네..ㅋㅋㅋ
회비(핑게,,)만안걷었어두 옆에서 이야기많이 나누었을텐데,, ^^;
담에 안나오시는거 아닌가몰라,,emoticon_007
근데 한마디도 못나눈것같은.....emoticon_008
첫장소가서 화장실에서 못나오겠더라니깐요..
어째 바로 집에 갈수 있는 방법없나하는 생각만 들고..
꼬동이가 화장실로 데리러 안 왔음..
병인가봐..ㅠ
한 4~5명정도면 그래도 적응할수 잇을것도 같은데..ㅋㅋㅋ
경험부족이겠죠...적응력이 좀 떨어지고..
그런 모임엔 첨 갔으니...
"집사님 왜 그러셔요!" 그랬덩가? ㅋㅋㅋ~~~ 가물 가물....
지나치게 경계하며 수줍음 타고 숫기 없드라...캬캬캬~~
제가 원래... 기억력이 안좋아서....ㅡ.ㅡ;;;;
대충 말걸어도 마구 친해지는 스탈인데... ^^
하늘이 오느라고 넘 숙오했어~~ 고생많았다~~
너의 숙오하는 모습 세상사람은 몰라도 주님은 아실거야^^ 아자~!! 홧팅~!! ^&^
나라님한테 말걸면 귀찮게 한다고 한 대 마즐듯 보였음.. ㅋㄷㅋㄷㅋㄷ
{대충~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가기 -_-}
고양이라서 건드려도 된다고..ㅎ..반가웠습니다..^^
아침님..후기라고 인정해 줘서 감사..ㅎ
무섭긴..나한테 지은 죄가 있나요?..ㅋ
후기 맞아여... ㅋㄷ
난.. 하늘나라님 무서버서 인사도 제대로 몬했는디 -0-
며루님 저도 반가왔어요..며루님이 젤 먼저 인사해주셧네요..^^
정모도 여기도..
찰리신님 잘 내려갔구요..올라가는것 보다..내려가서 더 고생했삼..
밤새고..교회가고..ㅋㅋ..2틀을 못잤네요..쑤니님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기도제목 있으시면 임마누엘에 올리시고..^^
그냥 카페나 자유게시판에 쓰셔도 됐을,,
반가웠어요. ^^